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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월호

[과월호] 수이제 웹진 2025 가을/겨울 호

by 웹진수이제 2026. 2. 12.

차례

미학과 비평: 미디어 아트

예술은 보통 허무맹랑한 것으로 여겨지곤 한다. 그러나 어쩌면 그 허무맹랑함이야말로 예술이 포기해서는 안 되는 가치가 아닐까? 이번 꼭지에서는 현재 우리와 마주한 예술이 어떻게 ‘말도 안 되는’ 방식으로 미래를 열어젖히고 있는지 살펴본다.

시민정경: 화폐이야기

상업은행들이 대출을 통해 화폐를 창조하는 권력을 어떻게 가지게 되었을까요. '부자 은행, 가난한 사회'의 비밀과 그 대안으로 떠오르는 지역공공은행에 대해 알아봅니다.

영화비평

예술은 언제나 타자의 언어로 다시 태어난다. 가사노동의 역사부터 어린이가 만드는 영화까지,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서로를 배우는 시간들을 담았습니다.

작가집중탐구 특집: 한강

학살의 어둠을 건너 기억은 촛불이 되고, 우리는 부서진 자리에서 사랑과 연대로 다시 ‘우리’를 발명합니다. 끝끝내 사랑으로 어떻게 항쟁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봅니다.

철학자순례: 조지 레이코프

은유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우리의 사고를 지배하는 프레임입니다. 진보와 보수의 길, 그리고 실재를 창조하는 은유의 힘을 탐구합니다.

눈길: 챗지피티와 놀다가 사라지는 것들

인공지능이 인간의 사유를 모방하는 시대, 우리는 더 많이 알고 더 빠르게 잊는 존재가 되었습니다. 기술의 진보가 인간을 다시 정의하는 순간을 포착합니다.

마실

서울 일극 체제의 대안으로서의 부산을 이야기합니다. 북극 항로의 기회부터 예술 도시로의 가능성, 그리고 먹는 물 문제까지 부산의 재도약을 꿈꿉니다.

서평

거대한 폭력과 재난 속에서도 절망에 잠식당하지 않고 고통에 응답하는 사람들의 기록입니다. 다른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세 편의 서평을 소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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